할말이 없어서 발끝을 봤더니 한방울씩 물방울이 멀어져 가고있다 눈물한방울이 부서질때마다 내마음도 조각처럼 부서져가네 가지마 가지마…
바람꽃이 날리고 해가 길어져 가고이젠 이 길을 밤새 걸어도 걸어도 손 끝이 시리지가 않아 무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