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나에게 기대요 내 어깨에 기대요 그대의 긴 한숨 내가 다 가질 테니 나에게 말해요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