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 게…
흘러가는 구름 저 편에 늦은 달빛이 오르네요 손이 베일 듯 어둠에 숨은 듯이 흩어지던 붉은…
사랑이 잠시 쉬어간대요 나를 허락한 고마움 갚지도 못했는데 은혜를 잊고 살아 미안한 마음뿐인데 마지막 사랑일거라…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 저 살다보면 사라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 빈 방안에 나 홀로 니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