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차지연 혼자라 슬퍼하진 않아 돌아가신 엄마 말하길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말 무슨 뜻인진 몰라도…
하늘이 무심도 하지 한 때의 진실 사라 졌네아프게 찢어진 가슴 환상인 걸까 꿈이었나 그럴까당신이 떠나간…
지금도 기억 속에남겨둔 그대 눈물이제는 가슴속에묻혀만 두기 싫어떠나야 했던 것도모두가 우연일까비 오는 거릴 보면그대 다시…
문득 외로워 아니 생각 안했는데 못 느꼈는데 외로움은 마치 손톱같아 조금씩 자라나고 어느날 문득 이만큼이나…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세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보일 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 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봄 아가씨 웃음에 꽃이 피고봄 아가씨 가슴에 달이 지네버들피리 소리만 삐삐리 삐리 삐 삐리리리봄 아가씨…
다시 돌아올까 봐 아직도 혼자인 거니 서로가 사랑하고 있지만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 많이 야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