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밭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 날…
밤~ 하늘 달 걸음 따~라서 당신~이 보고싶은 밤~ 가슴 속에가~득 별님 처럼가~득 당신 얼굴이 아~련해~…
우리는 사랑했는데 서로 진정 사랑했는데 그무슨 잘못이길래 돌아서서 울어야 하나 그토록 행복 행복했는 데 온세상이…
백팔번뇌 잊으려 홀로 서있나 높은 산 산 기슭엔 달은 떴는데 세월은 흘러 흘러 천년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