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아마 짐작도 못할거야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젠 내 맘을 전할게 너와 함께 날고 싶어…
따뜻한 봄바람처럼 상냥하게 내게 불어오던 너 찬란하게 피어나던 여름의 꽃처럼 반짝이던 너 널 사랑해 아무도…
부서진 마음 조각난 꿈 안고 네게 갈게 어두운 눈 헛된 믿음 안고 네게 갈게 초라한…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마법…
듣고 싶은 말이 있었어 하루하루 후회 속에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끝을 알면서도 짓궂게…
모두가 숨죽인 이 밤 고요히 잠든 아이들의 날 엄마아빠의 서투른 발자국소리 음~ 너의 꿈을 빌려왔단다….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너는 거기 멈춰서. 이제 더 이상은 내게 다가오지 마라 듣고 싶지 않아 난. 이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