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필순
장필순 ☆ 휘어진 길
구불구불 골목사이로 돌아 돌아 헤매는 걸음 춤을 추는 밤바람 따라 휘청거리는 그림자 어지런 세상 고단함에…
장필순 ☆ 그리고 그가슴 텅 비울수 있기를
외롭지 않니?귓가를 스쳐가는 젖은 바람이 물어온다슬프지 않니?우산을 두드리는 빗방울들이 물어온다 이미 지나버린 시간에 매달려발버둥치는 지친…
구불구불 골목사이로 돌아 돌아 헤매는 걸음 춤을 추는 밤바람 따라 휘청거리는 그림자 어지런 세상 고단함에…
외롭지 않니?귓가를 스쳐가는 젖은 바람이 물어온다슬프지 않니?우산을 두드리는 빗방울들이 물어온다 이미 지나버린 시간에 매달려발버둥치는 지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