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다 부비고 오늘을 확인하고 어제 일을 지우고 하루 일년 얼마나 지웠는지 찢긴 달력을 거꾸로…
희미해지는 지난 추억 속의 그 길을 이젠 다시 걸어볼 순 없다 하여도 이 내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