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그리운 내 사랑아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 아픈 그 이름 눈물이 새어 나올까봐 입술을 깨물고…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콩밭 매는…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 보내는게아직은…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그대가 날 위해 있어준 시간만큼너의 부모님께 전해 들었지나 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오늘도 난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내고 이렇게 아무 약속도 없이 혼자 멍하니 있는지 바람이 쌀쌀해서…
지난 시간 내 곁에서 머물러 행복했던 시간들이 고맙다고 다시 또 살게 돼도 당신을 만나겠다고 아…
혼자 길을 걸을 때 문득 니가 떠올라 고개를 떨구곤 해세월에 날 맡긴 채 여기까지 왔지만…
비가 몹시 내리던 어느날 무서워서 잠을 못이룰때 아빠는 나에게 말하셨죠 걱정할껏 없다고 맑게 개인 파란…
이쯤 해두고 집에 가자 짐을 챙기고 고갤 드니 텅 빈 사무실엔 아무도 없네 불을 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