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작고 연약한 씨앗일 뿐이죠지금 내 곁엔 아무도 없어요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면언젠가 나도…
눈물이 흘러 이별인 걸 알았어힘없이 돌아서던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나만큼 너도 슬프단 걸 알아하지만 견뎌야해추억이 아름답도록…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아무 말 못 했던 이름도 몰랐던 지나간…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그대와 단 둘이 앉아서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슬픈 한 줄기…
그래 난 취했는지도 몰라 실수인지도 몰라 아침이면 까마득히 생각이 안나 불안해 할지도 몰라 언제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