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번이고 다시 태어난 데도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참 고마운 사람입니다그런 그댈 위해서…
긴 하루(이승철) 뒤척이며 잠에서 깨면 문득 그대가 없다는 생각에 내 머리 맡에 걸어놓은 그대의 사진…
생각나니 읽어봤니 우리 마지막 편지 구겨버렸지 찢어버렸지 난 그런 사람이니까 손톱이 다 빠지도록 꼭꼭 눌러쓴…
아직도 널 잊지 못해 이유없는 울음 삼키고 애써 기다린 그대 지우려하네 어두웠던 지난 겨울 비…
깊은 어둠 홀로 버려진 채 죽어 가는 날 깨워주던 너 세상을 등진 채 지내온 내…
나른한 햇살이 내 머리칼 비출때불현 듯 난 말하곤 햇어이럴 땐 촛불이 더욱 어울리지만지금 내 입속엔…
자고나면 또 다른 세상 우~~~ 눈을 뜨면 꿈같은 세상 누군가 옆에~ 있~었지 아무 말없이~ 그게…
얼마나 지난지 몰라 사랑에 취한 뒤에 두 눈에 입술에 가슴에 니가 또 스며든다 작은 그…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한없이 먼 길을 가라했지그 길은 너무 먼 곳이기에 멍하니 그대 눈만 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