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녹인 산골짝에 진달래피고 강가에 버들피리 노래를 부르니 어허이야 어허어야 어야띄- -야 음 – – –…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님인데 꿈속에서 그린 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 같은 수…
제목 초가삼간작사 황우루작곡 황우루가수 최정자 실버들 늘어진 언덕위에 집을짓고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세상살이 무정해도…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너마저 몰라주면…
생각하면 그 얼마나 꿈 같은 옛날인가그 세월 잃어버린 서러운 가슴사랑하기 때문에 그리워 하면서도입술을 깨물며 당신곁에…
사랑했던 그사람을 말없이 돌려보내고 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 수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놓고 무작정…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