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서지않은 간이역에 키작은 소나무 하나기차가 지날 때마다 가만히 눈을 감는다남겨진 이야기만 뒹구는 역에 키작은…
너에게 나는 너에게 나는잊혀진 사람이겠지만나에게 너는 너에게 너는단하나의 소중함이었다비내리면 빗줄기속에바람불면 바~람속에나타나는 너의 모습안녕이란 말 한마디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