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이 내려 창가에 앉아 창밖에 있는 연인들 보며 사랑 냄새 느껴보는데 내 손 위로 눈물이…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찾아와도시린 나의 시간은 멈춘 것 같아그댄 그런가 봐 바람 같은…
올 것 같지 않던 봄이 찾아와도 시린 나의 시간은 멈춘 것 같아 그댄 그런가 봐…
가물거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오~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라한 속죄가옛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의 먼지처럼 오~…
괜찮겠죠 이젠 그댈닮은 사람 봐도더 이상 눈물나진 않겠죠어느 하늘아래 잘 지내고 있는 거겠죠언젠가 한번쯤 마주칠수…
너무 모르고 있죠 이미 떠난 사인데 언젠간 올 거란 생각에 마냥 웃고만 있죠 슬픈 상처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