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Younha)

첫눈 오면 같이 걷자고 꼭 어김없이 둘이 오자던 그 텅 빈 거리엔 너와 나눈 작은…

• 2017년 2월 15일

어쩌다 그대를 사랑하게 된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 2017년 2월 15일

안녕히 가세요 이제는 존댓말이 편할 테죠 우리만 알던 그 언어들 그 비밀 얘기들 우리 이젠…

• 2017년 2월 15일

이젠 더는 못 참아무심한 눈으로 자꾸 보잖아이젠 너도 알잖아아니면 모른 척 한거야나도 할 말이 많아너의…

• 2017년 2월 15일

매일 치열하게 살아 올라서려 했던 곳 그곳엔 내가 없었지 돌아가기엔 참 멀고 다시 걷긴 아득해…

• 2017년 2월 15일

어느새 빗물이 내 발목에 고이고 참았던 눈물이 내 눈가에 고이고 I cry 어딜 가도 떠있는…

• 2017년 2월 15일

모자란가 봐 내 모습이 너에게 나는 우리 영원히 아무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더 이상…

• 2017년 2월 4일

꽃이 피고 지는 순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또 다시 봄이 왔다 가네 계절의 얘기가 그런거지 아주…

• 2017년 2월 4일

어두운 하늘을 날아다니는 저 빛나는 별을 타고서 긴 잠이 든 그대 품으로 날 데려가 줄…

• 2017년 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