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며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 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 모습 길가의…
아무 말도 하지마나는 너무 지쳤어자꾸 나를 부르지마이젠 사랑하기 싫어지금 나는 웃지만 그건 내가 아니야그냥 나를…
꽃잎이 하나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 안개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 나네…
지금 나는 우울해왜냐고 묻지 말아요아직도 나는 우울해그대 집 갔다 온 후로오늘밤 나는 보았네그녀의 불꺼진 창을희미한…
작사, 작곡: 한정선 오늘도 갈대밭에 저 홀로우는 새는내마음을 알았나봐 쓸쓸한 바람에아득히 밀려오는 또렷한 그 소리는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