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뻗은 레일 그 위에지난번처럼 너와 서있어 그 뒤엔마른침을 넘기고 나서는 등 뒤에차갑게 젖은 땀을…
눈 떴어 아직 침대야지금 씻고 금방 나갈게이 미지근한 우리 관계를 보면고비야 이건 고비야가만히 혼자 앉아서생각하다…
눈 떴어아직 침대야지금 씻고금방 나갈게이 미지근한우리 관계를 보면고비야이건 고비야 가만히혼자 앉아서생각하다싹 다 잊었어그래, 나만 섬에살고…
까만 밤 속 새어 나온의미 없는 불빛들은알 수 없게 주위를 밝혔지조용했어 다들 그래다해봐서 그런 건가다들…
새벽 그림자 사이에뜀박질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선선한 아침의 노을저기 아래는 우리의 보금자리야 지금의 침묵은 기회일까 내…
새벽 그림자 사이에 뜀박질하는 불빛은 모닥불 같아 선선한 아침의 노을 저기 아래는 우리의 보금자리야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