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비에 마음을 다 적시고 길을 잃은 사슴처럼 떨고 있어요 피하지도 못하게 갑자기 와서 당신은…
누구야 누가 또 생각없이 돌을 던지느냐무심코 당신은 던졌다지만 내가슴은 멍이 들었네당신이 내인생의 무엇이길래 당신이 내인생의…
나는야 꼬마 선장 마도로스 아홉 살 태평양도 자신 있어 대서양도 문제 없어 갈매기 떼 너풀너풀…
울었네 소리쳤네 몸부림쳤네 안개 낀 부산 항구 옛 추억이 새롭구나 몰아치는 바람결에 발길이 가로 막혀…
손들어 잠깐 꼼짝말아라 너는이제 나의 포로다 딴마음 먹지마 너를 위해 나는 목숨을건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보고보고또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