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곧 올거라고 믿고있었죠.눈물겨운 기다림을 아는지나처럼 그대도 많이 힘들거라고눈물겨운 착각속에 난 살고 있었죠. 오늘 까지~…
스치는 바람에 쉽게 부서지는 앙상한 미소만을 남기고 떠나네 눈물을 떨구려 쳐다본 하늘엔 그대만 흘러 지나네…
너 이기를 바란다 이 길 끝에서 나를 반겨줄그 사람이 제발 너였으면 하다가 고개를 젓는 내게…
차갑게 내밀던 믿지 못할 너의 말들이 추억에 새겨져 또 나를 아프게 했어 내 안에 목소리…
아무기억도 나지 않아요.. 행복했던 순간도 아껴주던 날도 그댄 날 보며 웃네요.. 모르실테죠 나는 떠난거에요.. 자꾸만…
혹시나 바람이 불 때마다 그대 곁을 다녀온 뒬까봐..한아름 또 한아름 그댈 안듯 가슴에 품어봐요…길을 걸을…
아무 일 없듯이 굳게 잠긴 말들 돌아서는 뒷모습에 들리지 않는 인사를 시간이 지나가도 덜어내진 못할…
하얀 밤을 모두 지새고네게로 돌아간다오래 비워둔 내 제자리로부서지고 날카로웠던마음들뿐이어서널 안을 수 없을 때도나를 놓치지 않으려스스로…
왜 이리도 이 세상엔 이별이 많은지 왜 사랑이 힘든건지 난 궁금했었죠 난 이제 또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