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수첩 속 많은 계획들 중에 유독 다른 색깔펜으로 채워진 글씨엔 그대의 생일날 잊고 있던…
니 생각에 꽤 즐겁고 니 생각에 퍽 외로워 이상한 일이야 누굴 좋아한단 건 아무 일도…
(전주 – 15초) 너를 향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어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하여도 언젠가는 한번쯤…
니 생각에 꽤 즐겁고니 생각에 퍽 외로워이상한 일이야 누굴 좋아한단 건 아무 일도 없는 저녁집…
처음 그대를 본 순간 슬픈 내사랑을 난 알았죠 이뤄질수도 이뤄져서도 안될 혼자만의 슬픈 마음을 그댈…
When I was young지금보다 더 11years old 그때쯤50 음악을 접하고 귀가 트여나의 첫 작업 물을…
너와 단둘이 우거진 숲속 벤치에 앉아자판기 커필 마시는것 만으로내겐 기분 좋은 일인걸 아니 단풍 밑에서…
언제나 다른 공간 속에 있어도 서로가 같은 시간 속을 거닐며 서로 마주보며 웃음짓고 아껴왔던 시간만큼…
그대여 기억나요 수줍음 많던 소년 날보면 얼굴 붉어지던 귀여운 그소년 그대여 기억나요 학교앞 건널목이 수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