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기다려줘 아직 잡은 손을 놓기가 잡은 지도 얼마 되지 않아 놓는 것 같아서 그래…
너무 어두워 여긴나 불 좀 비춰줘칠흑같은 고요함에난 계속 숨죽여흐릿하게 나마 보이던것들도 이젠 더 이상잔상조차 남지…
그냥 쓱 알아주길 바라는 나 그리고 자꾸 모른 척하고 있는 너 이제 시간이 된 듯해…
매일 반복되던 오고 가는 말들이 모여 쌓여 서로의 맘을 흔들고 서로의 품에서 약속했던 말들마저 잊혀져…
요즘에 많이다시 따스해진 것 같은날씨와 같이어느새 다시 아팠던 맘이녹아 외로운 날 감싸는 당신돌이켜보면 별것 아닌것들에…
미안해그때 나 사실기분 좋지 않았어아무것도 모르던널 보니화를 낼 수가 없어우린 너무 다른 걸그냥 맞춰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