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실린 빗소리가 참 좋아서 새로 사놓은 Rain boots를 신고 싶어서 무작정 나와 걷다가 발길…
잠 못 드는 밤 우연히 낡아진 서랍구석한 켠에 빛 바랜 손목시계 멈춰버린 시간 속에아련히 떠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