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까찻집 유리창에 팔을 기대고기다리는 그대를 우산도 없이 뛰어올거야그대 젖은 얼굴 닦아줘야지아니야 그대는 안올지도 몰라눈물이…
기억은 어쩌면 사랑보다 조금 욕심이 많은 가봐네 손 끝 하나도 그 말투 하나도 버리지 못하나…
언제부터였는지어디부터 사랑인 건지나를 버리고 어느새너에게로 물들어이제 나는 너여야만 하는데 너는 들리지 않니세상 모두 아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