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오늘따라 바람도 자고 작은 배들 쉬는소래포구간밤에 몸살을 앓듯 뒤척이던서해바다. 새벽부둣가 해장국집은장터같이 바다 얘기하고차가운 술…
그대 굳이 아는척 하지 않아도 좋다찬비 젖어도 새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그대 굳이 손내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