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멍하니 하늘만 보다 니 얼굴을 가만히 그려 봤어 니 입술 니 눈동자 까지 사랑스러워…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였어 나의 가슴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어 내 온몸에 신경들까지 내 숨결마저도…
손안에 불어와 잡힐듯 사라져간 야속한 바람처럼 멀어진 그대 가슴을 붙잡고 숨죽여서 흐느끼는 밤 어둠속에서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