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그대가 보이네요오늘도 같은 시간이죠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살짝 미소지은 건가요혹시 날 알아…
시간이 멈춰설줄 알았죠그대를 처음 만난 그 순간세상은 하얗게 변해 버리고오직 그대의 얼굴만 어쩌면 그렇게 예쁜가요정말로…
첫눈이 내리던 날 나는 네게 전활 했지 oh 가장 기쁜 소식은 다 젤 먼저 들려주고…
그 곳은 언제나 내게 쉴곳을 주지 수줍음 많던 너의 모습과 그 옆에 어렸던 나 처음…
[성시경 – 눈부신 고백]..결비 아닌척 하려 해도 입가를 맴도는 내겐 어색한 그 한마디.. 바보같은 표정…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때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이런 내 모습 기다려줬나요 늘 그자리에서 다른 세상을 보며 그대 자꾸 작아져 애써 멀리한 나를…
I believe 그댄 곁에 없지만이대로 이별은 아니겠죠I believe 나에게 오는 길은조금 멀리 돌아올 뿐이겠죠 모두…
거리를 가득 채운 불빛이 싫은가요온 세상 울리는 음악소리도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며혼자서 웅크린 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