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인 사람들 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떠보면…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짙은 어둠에서 서성거렸나 내마음을 닫아 둔채로 헤매이다 흘러간 시간 잊고 싶던…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 온 초겨울 새벽녘에…
이젠 당신이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그런 내 맘이…
그럴지도 모르지 조금씩 잊을지도 우리 이제 멀리 있다 보며는… 자꾸 머뭇거리며 힘겨워 하는 내게 어떤…
1,저녁종성 문종성번뇌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