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열린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는 사람들어둠은 내려와 도시를 감싸고 나는 노래하네 눈을떠보면 회색빛…

• 2017년 1월 5일

너에게로 또 다시돌아가고 싶은데 내가 떠나왔기에아직 자신이 없어너에게로 또 다시돌아가면 어떨까 자꾸 생각나지만너는 어떨지 몰라사랑하는…

• 2017년 1월 2일

그대 내게 다시 돌아오려 하나요내가 그댈 사랑하는지알 수 없어 헤매이나요맨 처음 그 때와 같을 순…

• 2017년 1월 2일

숙녀에게-변진섭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마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녁에…

• 2017년 1월 2일

말없이 바라보다돌아서 울먹이던작은 어깨를 가진어느 지나간 날의그대를 기억하네한때는 사랑이라불러도 좋은 만큼작은 일에도 나를가슴시리게 하던기쁨을 기억하네어느…

• 2017년 1월 2일

아주 담담한 얼굴로 나는 뒤돌아 섰지만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다한 말들이 내게…

• 2017년 1월 2일

그 얼마나오랜 시간을짙은 어둠에서서성 거렸나내 마음을닫아 둔 채로헤매이다흘러간 시간잊고 싶던모든 일들은때론 잊은듯이생각 됐지만고개 저어도떠오르는 건나를…

• 2017년 1월 2일

아주 담담한 얼굴로나는 뒤돌아섰지만 나의 허무한 마음은 가눌 길이 없네 아직 못 다한 말들이내게 남겨져…

• 2017년 1월 2일

그대를 데려간 그가 잘 해주는지 늘 걱정 했었죠 누구나 이쯤되면은 잊는 다는데 그게 잘 안돼요…

• 2017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