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치자고 꼬셔커피 한 잔 하자고 불러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넌 한 번도 그래안 된다는…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오예몰랐던…
처음이란 말야바보 같은 넌 몰라너만 보면 널 보고 있으면 또난 처음이란 말야바보 같은 맘 몰라생각…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내가 미쳤죠 내가 또 왜 날 이렇게 모든 게 다 한심하게 우 살다니 뭐가 그렇게…
해질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우리 다시 만난 거라 그 골목길 어귀에서 지난 여름 그날처럼 나는 또 다시 설레이고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