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눈에 익은 이 자리, 편히 쉴 수 있는 곳.많은…

• 2017년 2월 20일

일어나요 우리 자기 부시시한 얼굴을 하고날 깨우며 입 맞춤 하는 널 상상해봐 밥 먹어요 나의…

• 2017년 2월 20일

처음 만난 그대 달콤한 기억매일 매일 긴긴 문자 속엔 사랑 가득맑은 햇살 아래 한강 변…

• 2017년 2월 20일

나 오늘도 그댈 맴돌았죠 어제보다 표정이 좋아요 오랜만에 보는 웃는 모습이 훨씬그대에게는 어울리는 걸 어제…

• 2017년 2월 20일

어느 단편소설속에넌 떠오르지표정없이 미소짓던모습들이그것은 눈부신색으로 쓰여지다어느샌가 아쉬움으로스쳐 지났지한참 피어나던 장면에서넌 떠나가려하네벌써부터 정해져 있던얘기인듯온통 푸른빛으로그려지다급히도 회색빛으로지워지었지어느새…

• 2017년 2월 20일

겨울비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 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노래 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 2017년 2월 20일

어떤말을해야하는지 난 너무 가슴이 떨려서 우리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나고 있네요 이건 꿈인걸 알지만 지금…

• 2017년 2월 20일

꼭 편지할께요.내일 또 만나지만돌아오는길엔 언제나 아쉽기만해더 정성스럽게당신을 만나는 길그대없이도 그대와 밤새워 얘길해 오늘도 맴돈 아직은…

• 2017년 2월 20일

가물거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오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라한 속죄가옛 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의 먼지처럼오…

• 2017년 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