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어가는 너의 잔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아 내가 변했다고 넌 달라졌다며 내 말은 듣지 않아…
니 앞에 서서 준비했던 말들 다 잊어버려 너의 아름다운 그 미소 앞에 서면 난 얼어…
가만히 머리를 매만진다 따뜻한 라떼를 주문한다 지금 그녀는 한동안 거리를 바라본다 이어폰 볼륨을 높여본다 혼자인걸까…
이 봐요 이별을 했나요 안 그런 척 애써 보아도 다 보이는 그대 한 모금의 입가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