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면 멈추지만~~~ ~ 마음의 님을 따라 가고 있는…
길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 – 면 나를…
그리운 사람끼리 박인희 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 잡고 마주보고 웃음지며 함께 가는 길 두손엔 풍선을 들고…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에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그날에 진실마져 털어버리고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고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바람은 차갑게…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나를 두고 저만큼 또…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사랑의 반 은 기쁨인가요 그대를 알았기에 사랑의 반 은 슬픔인가요 이별을 알았기에 더 는 아무말…
그리운 사람끼리 그리운 사람끼리두손을 잡고마주보고 웃음지며함께 가는길두손엔 풍선을 들고두눈엔 사랑을 담고가슴엔 하나 가득그리움이래그리운 사람끼리두손을 잡고도란도란…
봄이 오는 길 – 박인희(1974) 산 너머 조붓한 오솔길에 봄이 찾아온다네 들 너머 고향 논밭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