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 서 있으마막차는 생각보다 일찍 오니눈물 같은 빗줄기가 어깨 위에모든 걸 잃은 나의 발길…
해 지고 노을 물드는 바닷가이제 또 다시 찾아온 저녁에물새들의 울음 소리 저 멀리 들리는여기 고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