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아직도 난 믿겨지지 않아이 세상이 폐허가 되버린 걸어디론가 우린 끌려가고내 손목엔 낯선 ID가 그 파랗던…

• 2017년 1월 8일

알 수 없는 뒤틀려진나의 눈빛에 너를 잃어가고있나난 미쳐가너의 심장을 멈춰서라도내 곁에 둘 거야너의 향기가 물들어가네더…

• 2017년 1월 8일

그대를 보내야 해요아침이 오려나 봐요나에게 허락된 시간이벌써 다 되어 가네요난 어떤 사람이었죠소중한 사람이었나요힘들게만 했었나요혹시 아프게만…

• 2017년 1월 8일

저기 저 아이두 눈속에 내가 보이네세상에 찌든처참한 날 등을 돌리네세상의 모든 사람들이거꾸로 서있네그런데 왜 나만어지러워…

• 2017년 1월 8일

그 어느 누구도널 붙잡지 않아쓰러지는 걸즐길뿐이야일어서야 해포기하지마Oh 너는 절대하찮지 않아너 대신 나를 끌고 가이미 나는너가…

• 2017년 1월 8일

난 항상 바랬었죠내 속에 살고 있는아픔과 미움들이모두 사라지기를아침에 눈을 뜨면어젯밤 꿈속에서좋았던 기억들이현실로 이뤄지기를난 아픈 세상에서자유롭고…

• 2017년 1월 8일

그대에게 하고픈 말 사랑해요 사랑한단 말 뿐이죠 왜 못 듣죠 내가 한 말 우리 서로…

• 2016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