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함께 기차를 타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그대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웃음 지으며…
누군가 나를 위해 흘려줄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면 돌아갈 수 없는 그때의 아쉬움을 더는 후회하지 않도록…
햇살 가득한 정원 두근거리는 맘 봄 날 그리운 향기 같은 너그대와 함께 했던 가벼운 걸음…
참 오래됐지 널 기다려온 시간들 변치 말자던 너의 약속 말 없이 흘러가는구나 난 아직 널…
소년이 어른이 되어 사람을 알아갈 때에 뜻하지 않던 많은 요구와 거친 입술들 소년이 어른이 되어…
초점 없는 눈동자얼어붙은 너의 향기차가워지는 시선이제 내가 아닌 곳나의 하얀 손을 내밀어나의 눈물로 되돌릴 수…
다들 오랜만이야 그 동안 어떻게 지냈어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술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차가운 바람에 밀려 거릴 걸으며 알고 싶지 않은 맘이 나를 부르네 정신 나간 사람처럼 거리를…
세월은 흘러 30대야 나의 다이나믹한 인생에 당신이 잠시 머물렀고 큰 파도를 일으켰었지 추억이 돋네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