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도 역시 난 비에 젖은 들쥐처럼 지쳐 있었지가득찬 연기와 술향기에 뒤섞이는 빈 웃음소리들눈을 마주친 언제인가…
함께 밟고 걷던 높이 쌓인 눈과 달빛 아래 잠긴 상어의 속삭임 너의 우주선을 뒤쫓던 경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