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가 먼저 가자고 했지 그곳엔 무언가 우릴 기다리고 있다고 함께 힘겹게 오른 언덕 너머엔…
한 번은 내게 말을 걸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괜히 혼자서 이리저리 또 시선만 피하고 너…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도 모르지만 이제 내 손을 잡아 이제 또 다시 이제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을 잠시 멈춰 세우고 은빛의 바람 속을뛰는 가슴 높은 엔진 소리로 멀리 떠나온 그때 그곳에…
알 수 없다고 나란 사람을 항상 니가 내게 하던 말다시 모든 걸 얘기하고 싶지만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