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서 할 수 있었죠 그대라서 아픈 줄 몰랐죠 숨죽이며 삼킨 눈물도 뜬눈으로 지샌 밤들도 그대라서…
오늘 하루도 그대 이름 적다가소리 없이 남이 볼까 얼른 덮었죠그대에 비해 초라한 내가 슬퍼고이 접어놓은…
이제 난 돌아가고 싶어 그대 곁으로 오랜시간 다른 사람들로 그대의 빈자리 채우려 애썼지만 이제야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