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여유향기로운 풍경 위의 나들이 처음 만난 자유구름 위를 걷는 기분 만약 그럴 수 있다면…
미래를 향한 질주 비로소 빛을 앞섰지 이제 넌 사라지고 새로운 시간으로 beam을 이뤄 힘을 잃어가는…
잊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거짓말 같은 날들 오월의 꽃눈과 닮았던 수줍은 인사를 내게 건넸지…
나른한 햇살에토요일 오후포근한 네품에음 누워달콤한 비누향기에스르르 잠이 드네 구겨신은 너의 하얀색 스니커즈어지러이 놓여있는 나의 플렛슈즈나란하게…
왜 전화가 없어 왜 문자도 없어 기다리기도 힘들어 난 조금 지쳤어 이틀이 지났어 안부조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