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 지지가 않아서일까 텅 빈 맘에 집 앞을 서성이다 와 좁은 방엔 온통 TV소리만 그…
그땐 몰랐어 웅크린 채 지쳐있던 내게 손 내밀어준 날 감싸준 너의 그 모든 진심을 두…
하나 둘 셋 몇번을 펼쳐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짓…
두시 따사로운 햇살에 맞으며조금 일찍 나 널 기다려어떤 얘기를 처음에 꺼낼까그저 두근거리기만 해저기 멀리서 니…
조금 요란스런 우리 아침 정말 손꼽아 기다렸어 텐트에 지도에 나침반에 잊혀진 오래된 옷과 함께 잔뜩…
써내지 않아도 내 맘을 모두 다 읽죠시키지 않아도 내 눈은 그대를 봐요너무 가까워서 너무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