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오는 이 거리 어느 새 많은 사람들 차가워진 계절에 네가 생각나는 이 밤 차갑게…
늦은저녁 하루를 보내고 찬바람에 창문을 닫으니 아득하게 조용한 방에서 아주 작은 조명하나를 켜놓고 어둑해진 밖을…
없던 버릇이 생겨났어 너를 사랑한 후에 길을 걷다 나도 모르게 또 멈춰서 저 길목 어딘가…
바라만봐도 눈물 나는 사람 곁에 없으면 보고 싶은 사람 널 그리다 잠들면 꿈속에서 만날까 오늘도…
오늘같이 찬바람이 불어오면생각이 나는 그 사람그저 힘들었던 아픔도계절을 타고 좋았던 기억들만 남고해질녘 노을 진 한강을…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그 예쁜 입술 그만 깨물고이제 그만 내게 얘기해 줘네 얼굴 그 표정만 봐도다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