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잠을 깨운 촉촉한 빗소리 오늘도 역시 널 마주칠런지 나 어젯밤에 무덤덤한 니 전화에 조금 서글프게…
달빛이 머물다 흐려진 이밤 그대를 사랑해요 나홀로 밤하늘 바라보며 손모아 기도해요 음조금은 힘들어요 지금도 그대는…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만 보지마 짐작할 수 없는 니 맘 이젠 지겨운 걸 정말 넌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