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날 모른척해줄래 우리 아무일 없던 것처럼 거기서 널 마주칠 줄몰랐어 그냥 내 잘못 실수였어…
이름모를 낯선 거리를 쉼 없이 걷다 얼어 붙어버린 입술 떼내며 널 부른다 뿌연 한숨이 번지고…
이렇게 그대가 하루종일 그대가 떠나가네 멀어지네작아지네 안녕이라고 말하네가라하네 가라하네이제서야 그댈 잡아요 이제서야 내가 그대를 찾아요이제서야…
[김동희 – 썸데이]..결비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사랑의 기쁨을 깨닫고나 같은 여자도 사랑을 알게 했다오어느 날…
죽는게 무섭지 않아 사는게 더 힘겨웠지 외로웠어 외로웠어 혼자인게 제일 무서웠어 이제는 두렵지 않아 새롭게…
혼자인 시간이 싫어 시계를 되돌려 봤죠앞으로 앞으로 그대를 만나게 그러다 또 하루만 갔죠다시 돌아와 줄…
니가 뭘 알아 사랑을 알아 그렇게 그냥 돌아서면 끝나는 거니 마음이 맘대로 되는거니 이별이 쉬워…
이번만은 절대 너를 놓칠 수가 없어 몇 번씩을 다짐했어 널 지켜주겠다고 근데 이젠 널봐도 아무런…
이런다고 날 알아줄 리 없는데.. 이런다고 돌아올 리 없는데..자꾸 눈물은 소리 없이 외치고.. 밤새 기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