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사랑한 많은 흔적들을 이젠 지워야겠죠 그대 사진도 함께 나눈 찻잔도 주인도 없이 남아 있죠…
사랑이 익숙해진 그 날에 마음이 멀어진 그 시간에 무작정 네 손 잡고 너의 무릎을 베고…
너는 왜 이토록 나를 떨리게 하니너의 존재만이 나를 숨 쉬게 하니아무도 없었던 가난했던 마음이보석 같은…
그런 슬픈 얼굴 하지 마괜찮아질 거야 나는떠나갈 땐 그냥 떠나가뒤돌아보지 마 제발너를 추억해 그리워하는 건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