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비춰주어도 제게 무슨 소용있겠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당신만이 나에게 빛이 되는걸 그대여 안녕이란 말은…
나 그대와 둘이 걷던그 좁은 골목계단을 홀로 걸어요그 옛날의 짙은 향기가 내 옆을 스치죠 널…
비오는 날 어느 그날 밤 같은 우산 아래 약속한 주기로 했던 거 잊었나요 힘이 들고…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요즘 내가 겁이 많아진 것도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도나보다 따듯한 사람을 만나서기대는 법을 알기 때문이야 또 말이…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요해맑은 미소로 나를 바보로 만들었소 내곁을 떠나가던 날 가슴에 품었던…
오늘 오늘 아침이 그렇게도 밝았던걸 왜 난 몰랐을까?너만을 배웠던걸…나는 너와 오늘을 함께 할거야 난 행복해…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