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바라보면 안되나요날 사랑하면 안되나요그대란 사람 내게로 오던 날심장이 멈추고 두 눈이 멀었죠늘 먼 곳만…
내 사랑이 네게로 가숨겨왔던 나의 기억 속에지켜왔던 나의그대 사랑은 내가 아님을알면서도 이렇게 또 하루만알아 그댈…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때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풀 한포기…
한참 나 걷다가 뛰다가 숨이 차잠시 걸음을 멈추고뒤를 돌아봤어 나 어딘지또다시 시작되는 하루가오늘은 왜 이리…
꼭 어제였던 것 같아바래지 않는 그날유난히 눈이 맑았던아이 같던 너 이젠오히려 날 위로해주네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A)웃는다 또 어제처럼 난 숨긴다 아무 일 없는듯 허락없이 그대 맘 살펴 온 그대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