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피하려 해도귀에 걸리는 우리 그토록 듣고함께 불러대던 그때 그 노래머리로 막아도애써 귀를 막아 보아도어느새…
넌 울고 있었고 난 무력했지슬픔을 보듬기엔 내가 너무 작아서그런 널 바라보며 내가 할 수 있던…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소리 없는 그대의 노래귀를 막아도 은은해질 때남모르게 삭혀온 눈물 다 게워내고 허기진 맘 채우려불러보는 그대…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난 너에게 모두 주고 싶던 한 사람너 하나로 이미 충분했던 난 너에게 모두 주지 못한…
사랑한다 말하고 날 받아줄때엔더 이상 나는 바랄게 없다고자신 있게 말해놓고자라나는 욕심에 무안해지지만또 하루 종일 그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