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에 저 태양은 눈을 감고너를 떠올리면 이유없는 눈물이 나내가 가는 길에 끝이란건 있는걸까그 길에…
사랑을 몰라서 세상을 몰라서그 많은 아픔 뒤에야 깨닫게 되나봐눈물이 많아서 정이 참 많아서세상이 자꾸 속아도…
아무도 찾지 않는 밤조용히 울리는 소리영화 속의 그 장면처럼순간을 난 놓쳐 버렸어아침에 눈을 떠 보니자꾸만…
지금 우리는 잠시 멈춰져있어하지못했던 그말 해주고 싶어굳어져 있는 나를 버려두고서제발 너 가지는 마나를 아프게 정말…
냉정히 뒤돌아서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보여도 마지막이란 건 못 믿어 그대는 어디로 왜 떠나려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