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달빛 아래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 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 들어나 주라고 문득 새벽을…
웃어봐요아파도 난 웃어요 괜히눈물이 또 흘러 내리면행복한 눈물이라고 믿고눈감아요그대 얼굴 그려봐요 다시마음을 여며요그대에게 가는 길이…
긴 머리 긴 치마를 입은난 너를 상상하고 있었지만짧은 머리에찢어진 청바지가너의 첫인상이었어 워~조용한 음악이 흐르고장미꽃 한…
그대 나 기억하나요그대 날 보고 있나요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이하나 둘씩 떠올라아무 말도 못 하고이렇게 바라만…
꼭 편지할께요 내일 또 만나지만 돌아온 길엔 언제나 아쉽기만 해 더 정성스럽게 당신을 만나는 길…
가물거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오~ 끝내 이루지 못한 아쉬움과 초라한 속죄가옛 이야기처럼 뿌연 창틀에 먼지처럼오~ 가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