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서 첫 월급 받던 날니가 먼저 생각나더라그 어린 날의 니가 나를 봤다면나보다 기뻐했을 텐데더…
빈 잔이 차올라 다시 네 기억 선명해져 또 생각 안 나길 빌어 네 번호 못…
오늘은 비가 내리겠어 우산을 두 개 챙기고 같이 볼 사람 없는 영화표를 챙겨선 서둘러 집을…
덩그러니 혼자 누운 침대가 서러워서 잠 못 들고 네가 없이 혼자 앉은 식탁에 밥도 난…
눈물이 나 문득 떠올라서추억에 웃곤 왈칵 눈물을 쏟는다왜 이러지 사랑이 고파서아무리 밥을 먹어도나는 허기가 진다널…